▲ 청년사업 <일당백 프로젝트> 시즌7 10개팀 선정

[뉴스에듀TV=이혜영 기자] 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4월 10일 <일당백 프로젝트>에 참여할 최종 10개팀을 발표했다.

춘천시문화재단은 지역 내 청년 문화인력의 발굴과 육성, 지역 정착을 위해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입문과정인 <일당백 프로젝트>와 청년기획자 양성과정인 <청년문화학교>, 실행과정인 <무한청춘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있다.

<일당백 프로젝트>는 한 사람이 백 사람을 당해낼 정도로 매우 용감함을 이르는 ‘일당백’의 의미를 인용한 것으로, 1명 또는 1팀에게 100만원의 사업비와 멘토링, 워크숍, 1:1 상시 컨설팅, 실행공간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실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작년 10개팀 지원하였으나 올해는 21개팀이 지원해 치열한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진행하며 문화기획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관심이 증대했음을 입증했다. 관광, 현대무용, 클래식, 출판, 영상콘텐츠 및 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의 아이디어가 제안되었으며, 그중 10개팀이 선정되어 5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최종 선정된 팀들은 계획의 수정·보완을 거쳐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며, 추후 역량강화 / 중간점검 / 활동평가 등 세 차례에 걸친 워크숍 및 멘토링을 통해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료까지 꾸준히 달릴 예정이다.

춘천시문화재단 김희정 사무국장은 “재기발랄한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멋지게 실현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기획을 도울 예정”이라며 “춘천 곳곳에서 진행될 프로젝트들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