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과 인천공항 우박 사진 (기상청 제공)

[뉴스에듀TV=김순복 기자] 23일 오늘의 날씨

현재(12시 10분),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으나,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고, 서울.경기도를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기압골에 동반된 비 구름대가 시속 50km로 남동진 하고 있어, 오늘(23일) 늦은 오후(18시)까지 전국(제주도 제외)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쌓일것으로 예상되어 예상 적설에 경기내륙을 추가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적설(23일 늦은 오후(18시)까지)량은 - 강원산지: 1~5cm - 경기내륙, 강원영서, 충북북부, 전북북동내륙, 경북북동산지, 경남북서내륙, 울릉도.독도(밤(18~21시)), 북한: 1cm 내외다.

특히,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24일)까지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1 ~ 6도, 낮 최고 10 ~ 15도)보다 2~5도 낮겠고, 특히, 오늘(23일)과 내일 아침에 대부분의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오늘 서울 아침 최저 0도, 체감온도 -3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또한, 오늘(23일) 밤(21시)까지 중부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7~10m/s(25~36km/h)로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바람이 4~7m/s(14~25km/h)로 약간 강하게 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