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갈등해결 & 셀프리더십최고위과정' 위유미 교육강사가 본지와 인터뷰 하고 있다.

[뉴스에듀TV=김대경 기자]  인성교육진흥원 위유미 사무총장은 인성·생명존중·학교폭력 등의 주제로 청소년을 위한 교육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며 정의롭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이 주관하는 '2018대한민국 SVE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위 총장은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에서 오는 3월 19일부터 진행될 '갈등해결 & 셀프리더십최고위과정'의 교육강사로 참여할 예정인데 이 과정에 대한 그의 신념은 남다르다.

"조직과 구성원의 성공의 기본은 인간관계이며 인간관계의 바탕에 올바른 인성이 있다"고 말하며, 'LET(Leder Effectiveness Training) 갈등해결 & 셀프리더십최고위과정'은 여타 리더십교육과 확연한 차이가 있음을 강조한다. 조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리더가 가장 좋은 리더의 모델임을 증명해보일 것이라는 위 사무총장의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또한 조직내 커뮤니케이션과 갈등관리의 도구로서 LET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치게 될지 놀라운 결과를 기대하라는 말에 기자도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 LET를 어떻게 알게 되셨는지요?

LET를 알게 되었다는 표현보다 만나게 되었다는 표현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LET가 책으로 엮여진 프로그램이지만 생명체처럼 느껴지거든요. LET는 토마스 고든 박사의 책을 통해서 만났는데요. 노벨평화상 후보에도 여러번 오른 고든 박사가 2002년 돌아가셨으니까 우리와 동시대를 살다 가신 분이라서 더 친밀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고, 그분의 책을 여러번 읽다보면 책속에서 대화를 하는 듯한 착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LET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인생의 완벽한 지침서이다’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갈등해결 & 셀프리더십최고위과정'의 커리큘럼을 설명하고 있는 위유미 교육강사.

◇ '인생의 지침서'라고 하니 너무 의외인데요.

LET는 전 세계 리더들에게 길잡이가 된 선구적인 책입니다. 우리의 삶은 조직의 가장 기초단계인 가정에서부터 직장생활, 사회생활에 이르기까지 관계를 이루면서 살아가는데요. 그 관계가 어떤가요? 그 관계성이 환경과 상황 그리고 개인차에 따라 수시로 변합니다. 그래서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습니까? 또 요즘은 조직에서 수평적 관계를 많이 지향하고 강조하는데 실제적으로 그렇습니까? 어떤 조직이든지 리더는 반드시 있게 마련입니다. 결국 리더와 직원간의 의사소통과 욕구충족이 잘 이루어질 때 긍정적인 관계가 맺어지는 것 아니겠어요? 이렇게 이루어진 관계형성이 잘 되는 회사는 생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조직의 성과가 확 나타나는 거죠! 이건 제 말이 아니라 수백편의 논문을 통해 검증된 결과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LET는 특정한 계층, 특별한 사람에게 적용되는 리더십 훈련이 아니라 인간이 존재하는 모든 곳에 적용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인생의 지침서 중에서도 가장 완벽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 교육프로그램은 어떻게 적용 하나요.

직접 공부 한번 해보세요. 그럼 바로 답이 나옵니다. LET는 조직을 효율적으로 이끌어가는 업무 전문가로서의 리더의 역할, 인간관계를 합리적이고 긍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관계형성의 기술 등 우리 일상에서 바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기술들이 다 들어 있습니다. 인간은 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때 늘 문제를 갖게 됩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하면 갈등이라고 해야 되겠지요. 사람이 사는 곳에는 다 갈등이 있습니다. 갈등 없는 관계가 어디 있겠어요? LET에는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개인의 욕구와 조직의 욕구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해소하는 과학적인 방법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바로 적용할 수 있고 바로 효과를 경험하게 됩니다.

◇ LET에서 가장 매력적인 내용은

어느 부분도 놓칠 수 없을 만큼 전체내용이 다 매력적인데요. 굳이 하나만 얘기해보라고 하시니까 저는 갈등해결방법중 하나인 ‘Method III’ 를 특별히 추천합니다. 무패방법이라고도 하는데요 갈등관계에서 상호 수용 가능한 해결 방안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데 Method III를 사용하면 갈등을 협력으로 바꾸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갈등에 연관된 당사자들의 창의력, 경험, 두뇌를 함께 모아 높은 양질의 의사결정을 만들어내게 되는 비밀이 들어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이것이 바로 고든 모델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LET 기술인데요 결과는 팀원과 리더자신의 업무만족도가 향상되고 조직에는 업무능력과 기술의 향상 그리고 생산성 향상으로 구체적인 보답을 하게 될 것입니다.

◇ LET에 대해서 한 말씀만

LET는 고든 박사님의 오랜 경험과 검증을 통해 이미 전세계 주요 기업과 조직에 활용되어서 그 우수성이 입증되었습니다. 기업과 조직의 성과는 어떻게 얻어지겠습니까? 결국 리더의 역량이 매우 중요해요. 리더는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기 마련인데 어떤 리더가 되는가는 그 조직의 성패를 좌우하게 되요. 어떤 리더십 스타일이 조직을 구축하고, 좋은 결정을 만들어 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사기를 북돋워주는가 등 역량 있는 리더로 만들어가는 가장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바로 LET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어요. 마무리하자면 먼저는 리더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지, 어떤 관계를 형성해가야 하는지, 어떤 조직을 원하는지, 나아가 어떤 사회를 원하는지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게 합니다. 따라서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완벽한 지침을 제시할 것입니다. 기대해 보세요. '

LET 갈등해결 & 셀프리더십최고위과정'의 수강신청은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