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소켓코리아 제공

[뉴스에듀tv=김순복 기자] 3월 신학기를 앞둔 학생들을 위해 실용적이면서도 공부와 학교 생활을 돕는 선물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평범한 선물보다 이색적인 IT 아이템들이 주목 받고 있다. 스마트폰을 세워 어디서나 인강(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비롯 등하굣길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전자책 단말기, 필기구를 대체해주는 기기와 노트북 등 10대 청소년부터 새내기 대학생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새 학기에 눈길을 끌고 있다.

◆ 팝소켓, 인강부터 온라인 영상 콘텐츠도 세워서 편리하게 즐긴다

새학기가 시작되면 언어나 자격증 공부를 시작하는 대학생부터 인터넷 강의를 듣는 10대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강의 시청에 도움이 되는 모바일 액세서리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가 시간에 영상 콘텐츠를 즐겨 보는 젊은 세대들도 많아 편안하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액세서리가 인기다.

팝소켓은 스마트폰 뒤에 붙이고 3단으로 높이 조절을 해 스탠드로 세워 시청하거나 손가락을 끼워 스마트폰을 안정적으로 들고 볼 수 있는 스마트폰 그립 및 거치대다. 영상을 보지 않을 때는 이어폰 줄 감개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팝소켓 전용 마운트를 벽에 붙이면 스마트폰을 들고 있지 않아도 어디서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스와로브스키, 마블, 해리포터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비롯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제품으로 젊은 학생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가격대도 1만2천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 2014년 미국에서 시작된 팝소켓은 올 1월 한국에 직진출하면서 국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 애플 아이패드와 애플펜슬, 노트 필기도 가볍고 스마트하게

필기구와 노트를 들고 다니기 번거로운 학생들에게 태블릿PC도 주목 받고 있다. 애플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펜슬을 별도 구매하면 수업 시간에 손쉽게 필기할 수 있고, 다른 애플 기기와도 연동이 되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와 애플펜슬 2세대를 출시했다. 화면은 커지고 두께는 얇아졌으며, 안면인식 시스템의 페이스아이디가 탑재됐다.

◆ LG 노트북, 레포트 작성부터 조별과제까지 대학생 필수템

대학생이라면 레포트부터 조별 과제까지 노트북은 필수 제품이다. 특히 책도 많이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무게가 가벼운 것이 좋다. LG전자의 2019년형 그램 신제품 ‘그램17’은 17인치 대화면임에도 초경량 노트북이다. 1340g의 무게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7인치 노트북으로 기네스북에도 오른바 있다. 넓은 시야각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고화질 영상이나 게임 그래픽 작업 처리 속도도 기존 제품보다 향상됐다.

◆ 크레마 엑스퍼트, 등하굣길 어디서나 독서 가능

한국이퍼브의 ‘크레마 엑스퍼트’는 필기 입력이 가능한 프리미엄 전자책 단말기다. 10.3인치 대형 화면에 가볍고 내구성이 향상된 플렉서블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32GB 저장 용량으로 더욱 많은 전자책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등하굣길에도 가볍게 독서를 할 수 있다. 스타일러스 펜 방식도 도입했으며,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