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2월 11일(월) 오후 19:00 기상청 발표

[뉴스에듀tv] 11일 현재(16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11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서울.인천.경기도 기온은 -5~1도 분포가 되겠다. 오늘(11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5도는 구름 많고, 밤(21시)부터 내일(12일) 새벽(00~03시) 사이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12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15시)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한편,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낮은 구름대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은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구름많고 서울.경기도(경기북부 제외)와 충청도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13일)도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00~06시)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3일)까지 평년(아침최저기온 영하 9도~0도, 낮최고기온 영상 3도~영상 10도) 보다 1~3도 낮은 기온 분포가 이어지겠으나,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실효습도가 20~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건조해지겠다.

동해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12일) 새벽까지 바람이 14m/s(50km/h) 이상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3m 이상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