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2월 10일(일) 오후 18:00 기준. 기상청 제공

[뉴스에듀TV] * 예상 적설
- 울릉도.독도(11일 아침(09시)까지): 3~8cm
- 제주도(해안 제외, 11일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까지): 1~3cm
- 경북남부동해안(11일 새벽(00~03시)): 1cm 내외

* 예상 강수량
- 울릉도.독도(11일 아침(09시)까지): 5~10mm
- 경상동해안(10일 밤(18시)부터 11일 새벽(03시)까지), 제주도(11일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까지): 5mm 미만

10일 현재(16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동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오늘(10일)은 남해동부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상동해안에는 밤(18시)부터 내일(11일) 새벽(03시) 사이에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강원남부동해안에는 밤(21시)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11일) 출근길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한편, 서해상에서 해기차(해수면과 대기 하층의 온도차)에 의해 발생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제주도에는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남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남해동부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겠다. 내일(11일)부터 차차 평년기온(최저 -7~-3도, 최고3~6도)을 회복하겠으나, 내일(11일) 아침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서울 기준 아침최저 -6도)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12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15시)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내일(11일) 기온은 오늘보다 2~5도 높아지겠으나,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서북부에는 내일(11일) 아침에도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중부내륙에도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실효습도가 20~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건조해지겠다.

내일(11일)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9~13m/s, 32~47km/h)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 동해먼바다와 남해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며 물결이 높게 일겠다. 특히, 동해먼바다는 내일(11일) 오후부터 바람이 14m/s(50km/h) 이상 매우 강하게 불며 물결이 3m 이상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