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01월 05일 18시 00분 기상청 발표

[뉴스에듀TV]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일(6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모레(7일)도 계속해서 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10~-5도, 최고 1~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북부(파주, 동두천, 양주, 연천, 포천, 가평)는 내일(6일)과 모레(7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으나,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는 내일(6일)과 모레(7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지난 12월 13일 강원동해안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충남서해안, 일부 전라도, 제주도 제외)에 건조특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부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실효습도는 40% 이하이고, 동해안지역은 25% 이하로 매우 건조한 상태다.

따라서 건조한 대기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고, 특히, 해안과 산지에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

동해중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밤까지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