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사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뉴스에듀TV]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기해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돌이킬 수 없는 평화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들이 열어놓은 평화의 길을 아주 벅찬 마음으로 걸었다"고 지난 1년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우리 땅 곳곳을 비추는 해처럼 국민들은 함께 잘살기를 열망한다"고 전했다.

또 촛불의 마음에 대한 의미를 담아 "미처 살피지 못한 일들을 돌아보며 한분 한분의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기해년 신년사 내용 전문이다.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 겨울, 집집마다 눈길을 걸어 찾아가 손을 꼭 잡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국민들이 열어놓은 평화의 길을 아주 벅찬 마음으로 걸었습니다.

평화가 한분 한분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돌이킬 수 없는 평화로 만들겠습니다.

우리 땅 곳곳을 비추는 해처럼 국민들은 함께 잘살기를 열망하십니다.

미처 살피지 못한 일들을 돌아보며 한분 한분의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겨울, 더 따뜻하게 세상을 밝히라는 촛불의 마음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새해 모든 가정이 평안하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