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훈 내정자

[뉴스에듀]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는 "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국가 경제가 지속 성장해 나가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 새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을 구현할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박 당선인에게 미력하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도전적 정신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다 같이 힘을 합쳐 국민들께 약속한 정책들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시민권자인 그는 지난 14일 한국 국적을 회복했다. 김 내정자는 미국 해군에서 7년간 장교로 복무했다. 가족은 전업주부인 배우자와 대학생인 두 딸이 있다. 그가 차린 벤처회사인 유리시스템즈는 딸의 이름인 유리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

그는 벤처기업에서 개발한 기술을 거액에 팔고, 세계적인 통신장비회사 알카텔루슨트의 최고전략책임자와 산하연구소인 벨연구소 사장을 지내면서 거액의 재산을 모았다.

1998년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최고 갑부 400명에 들었을 때 김 내정자의 재산은 5억6천만달러였다. 포춘이 1999년 발표한 미국내 40세 이하 부자 조사에서의 재산은 4억2천900만달러였다.

△서울 출생 재미교포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공학박사, 존스홉킨스대학교 기술경영학 석사, 존스홉킨스대학교 전자공학, 컴퓨터 공학 학사 △알카텔루슨트 벨연구소 사장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 △루슨트테크놀로지스 광전송네트워크 부문 사장  △유리시스템즈 설립 △알카텔루슨트 최고전략책임자(C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