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내년 교육예산 약 75조원…강사 처우개선 288억원 반영

2019년 교육부 예산이 74조9163억원으로 8일 국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는 정부안보다 3,000억원 가량 줄어든 74조9,163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68조원 규모였던 올해 예산보다 9.8%, 6조 6,841억원 증가한 수치다.

교육부 예산에는 대학 내 시간강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 통과한 강사법 관련 예산 288억원도 반영됐다.

당초 국회 교육위는 강사법과 관련해 550억원 규모의 예산을 책정했으나 대폭 줄었다.

교육부는 국회에서 의결된 2019년도 예산이 회계연도 개시 직후 신속히 집행되도록 사업계획 수립 등 집행준비를 철저히 하고, 예산 및 자금배정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