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뉴스에듀TV=김순복 기자]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강장만)은 수험생 활력충전 프로젝트“풀어드림(Dream)”을 오는 26일, 27일 각각 완도금일고등학교와 고금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

"풀어드림(Dream)”은 수능시험 이후 밀려오는 허탈감과 무기력감,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졸업 전 친구들과의 우정을 다질 수 있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지도자들이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3년째 실시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집라인, 스포츠 클라이밍, 두드리, 컵타, 레크댄스, 미니올림픽, 오리엔티어링 등을 진행하며, 수험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맑고 밝고 활기찬 모습을 회복하여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장만 원장은“학업으로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어 미래를 이끌어 갈 모든 청소년들이 맑고 밝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긴 바란다”며“그 중심에 수련원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년 내내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위치한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완도군 군외면 삼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2개의 국가인증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보유,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