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호 태풍 '콩레이' 괌 서남서쪽 약 250 km 부근 해상 (2018.09.29 17:00 기성청 발표)

[뉴스에듀TV=이희선 기자] 태풍 '짜미' 일본행 이어 이번엔 태풍 ‘콩레이’ 예상경로

태풍 짜미에 이어 이번에 괌 주변에서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발생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콩레이는 이날 오후 3시께 괌 서남서쪽 2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현재 서북서 방향으로 시속 30㎞로 이동 중이다.

태풍인 콩레이는 중심기압 100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초속 18ｍ(시속 65㎞), 강풍 반경 180㎞의 소형 태풍이다.

태풍‘콩레이’는 10월 4일 오후 3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50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것으로 예상된다.

제25호 태풍 콩레이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산의 이름이다. 

▲ 24호 태풍 '짜미'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70 km 부근 해상 (2018.09.29 16:00 기상청 발표)

한편 제24호 태풍 '짜미(TRAMI)'는 오늘 03시 현재, 강도는 강, 크기는 중형 태풍(중심기압 955hPa, 강풍반경 410km, 중심부근 최대풍속 43m/s(155km/h))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1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3km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30일) 오후 3시경에는 일본 오사카 남서쪽 약 18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태풍 '짜미'는 48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