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 제공

[뉴스에듀=김순복 기자]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시영)은 8월 29일(수) 오후 5시부터 30일(목) 오후 5시까지 가평영어교육원에서 교육활동 지원 개선방안 연구를 위한 직원 1박 2일 열악 시설 4차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 활동은 열악 교육장의 현장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개선 방안을 연구하고 안전사고 예방 대책 기반 마련을 위하여 2018년부터 시행되는 특성화 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왔다. 

특히, 지난 2월 동절기(영하 15도) 천마산야영교육장 1차 체험, 퇴촌야영교육장 야외텐트(침낭이용) 2차 체험, 한강 안심생존수영장 3차 체험에 이어 금회 4차 체험 가평영어교육장은 상수도 미설치 및 각종 시설노후화 등으로 교육활동에 취약 시설로 분류되어 있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교육장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 가평영어교육원을 글로벌 언어 문화체험교육관으로 확장 개편할 수 있는 기본 방향과 시설 개방 관리운영 개선을 통한 청렴도 향상 등을 통해 단순 교육환경 개선을 넘어 향후 가평영어교육원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가 진행되었다.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이번 체험활동이 기존의 보고에 의한 피동적 지원을 탈피하고 현장을 찾아가 문제점 발견을 통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대책과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한 실질적 예방 대책 수립의 출발점이라 생각하며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