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남외국어대학교 제공

[뉴스에듀] 영남외국어대학교(총장 장영아) 약선영양조리과는 학교 일부 장학혜택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찌민시와 호이안에 소재한 MAI HOME The Saigon Culinary Art Center 와 Tra Que Garden Cooking Class&Restaurant에서 베트남 전통요리와 파티요리 체험 및 요리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해외연수에 참가한 약선영양조리과 1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호치민시와 호이안의 요리학교에서 현지 교수의 지도하에 (반세오등) 베트남의 대표요리 조리법을 체험했다. 

▲ 사진=영남외국어대학교 제공

약선영양조리과 학생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베트남요리를 만드는 조리법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전통 음식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박영숙 학생은 “이번 연수를 통해 베트남요리가 세계에서 가장 쌀과 채소의 조화를 많이 고려한 음식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그 중 대표적인 음식을 현지에서 배우면서 기본적인 베이스가 되는 육수를 만드는 조리법과 양념 만드는법 등 응용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내는 것을 알게 돼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사진=영남외국어대학교 제공

배승근 학과장은 함께한 교수진과 함께 “한국에서 베트남 전통요리를 배우는 것은 쉽지 않다. 열정적으로 지도해준 호치민시와 호이안의 교수들께 감사하다”면서 “베트남의 요리를 조리함에 있어서 소스배합과 식재료의 배합에 균형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에 같이 공감을 하게 됐다"며 "한국음식과 가장 비슷한 베트남요리를 여름의 계절약선화에 한 방편을 더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약선영양조리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개발한 요리에 접목시켜 베트남요리를 향후 약선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영남외국어대학교 제공

한편 영남외국어대 약선영양조리과는 요즈음 베트남 요리점과 유학생, 관광객이 늘고 있는 시점에 앞장서서 글로벌 약선요리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