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08월 11일 (토)요일 17:00발표. 기상청 제공

[뉴스에듀] 11일 현재(오후 10시 20분), 제주도앞바다에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연중 가장 높고,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더해지면서 평소보다 해수면의 높이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한편,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행락객들도 높은 파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기상청은 특히,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연중 가장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