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경향신문

[뉴스에듀]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파면됐다 법정소송으로 공무원 신분을 회복한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중앙교육연수원으로 복귀한다.

교육부는 오는 13일자로 나 전 국장을 교육부 산하 중앙교육연수원 연수지원협력과장으로 발령했다.

나 전 기획관은 법원 판결로 징계 수위가 강등으로 조정돼 부이사관으로 복귀하게 됐다.

행정고시 36회 출신인 나 전 정책기획관은 교육부 장관 비서관, 청와대 행정관 등을 거쳐 지난 2016년 승진했다.

1970년 설립된 중앙교육연수원은 교육부 산하 기관으로 교육정책이 학교 등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시·도 교육연수원, 대학과 협력해 교육분야 공무원들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강화를 돕는 기관이다.

중앙교육연수원은 대구광역시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