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과 함께하는 아웃도어 축제인 ‘2017 아웃도어페스티벌’에 참가한 가족이 숲밧줄 놀이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뉴스에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이광호)이 운영하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이현주)에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2018 청소년아웃도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된 청소년을 포함한 110 가족 500여 명이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가족들은 통나무집에서 야영을 하면서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아웃도어를,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란 3가지 주제로 운영되며 짚라인, 트리클라이밍, 사계절 썰매 등 아웃도어 체험 프로그램 8종, 숲밧줄, 자연공작 등 자연 체험 프로그램 5종, 모닥불놀이, 가계도 만들기 등 가족 화합 체험 프로그램 9종 등 22종 이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동안 가족사진 현장 공모전이 진행되며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사진이 담긴 사진 전시회도 열린다.

올해는 평창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 모집한 참가자도 참여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청소년아웃도어페스티벌이 될 예정이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이현주 원장은 “청소년아웃도어페스트벌은 가족과 함께 다양한 아웃도어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서 모험과 도전정신을 통해 가족의 참의미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