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미스터 션샤인’

[뉴스에듀] 지난 7월 7일 첫방송 된 tvN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이 11.713% (7월 22일, 7회, 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논산 드라마세트장이 동반상승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8일, 육군훈련소가 위치해있는 논산시 연무읍에 문을 연 병영테마파크인 ‘선샤인랜드’가 논산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미스터 션샤인’ 7회분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 평균 11.1%, 최고 12.7%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선샤인랜드’는 총 사업비 10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바이벌체험장, 드라마·영화세트장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VR체험관, 스크린사격장, 실내사격장 등 군문화 체험과 1950년대 시가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서바이벌체험장은 기존 서바이벌 체험과 달리 총기와 철모, 조끼에 고감도 센서를 부착해 부상의 염려 없이 안전하고 실감나게 서바이벌 게임의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시가지 전투체험장은 1950년대 서울 일각을 재현해, 폐허에서 점차 평온의 일상을 찾아가는 거리에서 즐기는 서바이벌 체험이라는 색다른 콘텐츠를 조성했다.

▲ 샨샤인랜들을 찾은 관광객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논산시 제공

선샤인스튜디오는 1900년대를 배경으로 우리가 꼭 기억해야할 의병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휴먼멜로드라마인 김은숙 작가의 ‘미스터션샤인’이 지난 5월 4일 첫 촬영을 시작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일본, 중국, 홍콩, 대만에서 온 해외언론인 13명이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논산 촬영현장을 방문해 오픈세트장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드라마에 대한 부푼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서바이벌 체험은 최소 6명 이상 최대 4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사전 예약이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