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연계해 진행하는 글로벌 연수에 참가한 청소년지도자가 김제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누룽지 쌀 피자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제공

[뉴스에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양해관, 이하 농생명센터)는 17일부터 18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연계한 농생명과학 전문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전문연수는 공적개발원조(ODA)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12개 개발도상국 청소년지도자 20명이 참가했다.

농생명센터는 참가 지도자를 대상으로 UV LED를 활용한 식물재배 및 생장과정을 관찰하는 ‘LED식물공장’, 생태연구관을 활용하여 특용작물을 관찰하고 생태환경을 탐사해보는 ‘에코엔티어링’, 김제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누룽지 쌀 피자 만들기’ 등 지도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활동을 주제로 다양한 국가 간 교류의 장을 통해 청소년 활동에 대한 정보의 폭을 넓히고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농생명센터 양해관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농생명과학 청소년 활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며, “향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많은 교류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