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가 김제 평화의 소녀상 건립기금 모금을 위한 ‘에코 기부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제공

[뉴스에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양해관, 이하 농생명센터)는 13일 오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농생명 에코 마을 만들기 및 김제 평화의 소녀상 건립기금 모금을 위해 ‘에코 기부장터’를 운영했다.

‘에코 기부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공유하며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물품 재활용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으로 농생명센터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기부장터 운영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전액 김제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농생명센터 양해관 원장은 “위안부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모금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건립될 평화의 소녀상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역사교육의 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특화수련시설인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 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농생명과학 체험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