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은이 이동조. 아이디어코리아 대표

창의교육 전문가가 제안하는 혁신적 독서전략

[뉴스에듀] “100권을 독자관점으로 읽으면 좋을까? 10권을 저자관점으로 읽으면 좋을까?”

다양하고 많은 독서도 좋지만 저자관점으로 창의적인 독서를 하면 직접 책을 쓰고 전문가가 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 실제로 이 책의 저자인 이동조 작가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인 두 자녀와 함께 책을 공동집필했다.

두 자녀가 책까지 쓴 배경에는 저자관점으로 책을 읽는 독서법이 자리잡고 있다. 창의방정식을 개발한 창의성 전문가인 저자는 생각의 힘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어 독서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1인1책 창의독서법’(캠퍼스멘토)을 출간했다.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 더 이상 청소년들에게 독서로 부담을 주지 않는 책읽기 방법을 고안한 것이다.

‘창의독서법’(창독)은 책을 얼마나 많이, 얼마나 다양하게 읽느냐보다 책을 어떻게 창조적으로 읽느냐를 연구한 책이다. 책 속에 있는 지식이나 정보는 이미 유튜브나 스마트폰 검색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이 책은 한 권을 읽더라도 저자 관점에서 책이 탄생하는 전체 과정을 추적하도록 안내한다. 창의독서법이야말로 제4차산업혁명 시대 책의 ‘새로운 가치’이자 ‘존재이유’다.

관점을 바꿔보자. “독자입장에서 책을 읽지 말고 저자 마인드가 되어 ‘저자 관점’에서 독서를 한다면 그 순간 한 권의 책 속에 숨어 있던 엄청난 보물이 하나둘씩 보인다”는 것이 이 책의 설명이다.

저자의 관점에서 책을 읽는다면 제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사고’, 보이지 않는 것을 추적하는 ‘통찰력’,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보는 ‘예측력’, 무에서 어떤 패턴을 통해 유가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창조의 원리’를 터득할 수 있다.

책 속에 숨어있는 보이지 않는 트렌드, 저자의 생각, 저자의 경험, 저자의 책 설계 등을 통찰하는 독서법이 바로 ‘창독’의 핵심이다.

창의독서법으로 책을 읽으면 창조적 사고를 터득하는 동시에 책속에 지식과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청소년들과 학부모, 지도교사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학생인 루미와 준수, 그리고 창독 선생님이 등장해 독서에 대해 토론하고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 대화체로 구성돼 있다. 각 챕터의 말미에는 꼭 기억해야 할 핵심내용을 메모하고 다시 한 번 정리해 볼 수 있는 활동지 코너가 배치됐다.

책 부록에는 ‘내 꿈을 현실로 만드는 창독 진로노트’를 첨가해 독서와 진로를 연계시켜 청소년들이 직접 창의독서법을 활용하고 정리해 자연스럽게 진로설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 1인1책 창의독서법> 지은이 이동조 출판사 캠퍼스멘토 / 쪽수 262쪽 / 가격 18,000원

지은이 이동조는 창의교육그룹 아이디어코리아 대표다. 25년 경력의 언론기자로 작가, 기획자, 공모전코칭 전문가이며 기업과 정부기관의 공모전을 기획·자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5년간 공모전 수상작 수천 편을 분석해 누구나 쉽게 창의적 사고를 할 있는 ‘창의방정식’을 창안해 뉴스메이커 선정 ‘창의교육부문 한국을 이끄는 혁신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창의성 강사’로 전국 초·중·고생과 대학생, 교수, 공무원, 기업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1000회 이상 특강을 진행해 왔다.
삼성전자 사내보 칼럼니스트(창의혁신 분야)이며 KBS, EBS, 한국경제TV, 한국직업방송 등 다양한 방송과 미디어에서 강연자와 아이디어코치로 참여한 저자는, 창의적 사고의 비밀인 ‘창의방정식’을 대한민국 초중고, 대학의 ‘생각교과서’로 만들고 ‘노벨상’에 도전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