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한밭대학교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국제교류관 강당에서 ‘하이스쿨(High School) 취업캠프’를 운영중이다.

이 캠프는 한밭대 미래산업융합대학에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재학생들이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으며 충남기계공고, 동아마이스터고, 계룡디지텍고의 재학생 45명이 참가했다.

31일 오전 10시에 캠프 입학식이 열렸으며, 입학식에는 송하영 총장과 임재학 미래산업융합대학장을 비롯한 한밭대 관계자와 각 참여 고교의 지도교사 등이 참석해 캠프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틀간 이어지는 캠프에서는 진로 및 취업 전문가와 함께 하는 다양한 취업관련 교육과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첫날인 31일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성공취업전략, 취업자신감 향상 교육, NCS 기반 역량중심 입사서류 작성법 특강 등이 이뤄졌다.

6월 1일에는 면접 이미지 메이킹, 자기 PR 1분 스피치, 면접 롤플레잉과 취업전문가와 함께하는 실전 모의면접 등이 예정돼 있다.

임재학 미래산업융합대학장은 “최근 정부와 산업계를 중심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선취업-후학습’ 활성화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며 “한밭대는 우리 지역 유일의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선정대학으로서 특성화고 재학생의 취업 지원, 경제단체 협력을 통한 재직자 고등교육 지원체재 구축 등 ‘선취업-후학습’을 위한 여건 마련과 우수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밭대는 지난 2월에도 대전국제통상고, 대전여상 등 4개 특성화 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