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연천군 백학초등학교(교장 유규식)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이 하여 가족과 함께 행복한 저녁을 준비하는 '행복한 백학 식구(食口)되기 프로젝트 ‘백학 교육가족 삼삼오오데이’'를 운영하였다.

백학초 교육공동체가 주관하여 4시40분부터 저녁 7시40분까지 열린 이날 행사는 전교생 가족 중 희망 가족 20여 가구(50여 명)가 참여하여 함께 저녁을 준비하고 즐겁게 식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를 통해 백학초 교육공동체는 학생, 학부모, 교사 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더불어 어버이날의 맞이하여 가족애를 확인하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효과적으로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행사를 기획한 유규식 교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작은 만남의 자리이지만 공기와도 같은 부모님의 큰사랑을 잠시나마 떠올릴 수 있는 따듯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참여한 4학년 학부모는 “오늘 행사가 우리 모두에게 쉼터가 되고 하나로 화합할 수 있게 되어 학교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다음에도 이런 계기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