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판 나르기 작업을 돕고 있는 학생들.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뉴스에듀]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 최근 경주 외동읍 일대의 농가를 찾아 모판 5000여개를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학생자치단체 학생들과 학과(부) 대표 160여명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모판 나르기와 모판을 덮는 부직포 작업과 환경미화 등을 도왔다.

김정민 총학생회장(패션학부, 2학년, 20세)은 “매년 학생 대표자 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학생대표자들의 의견을 모아 올해는 특별히 농촌에서 봉사하기로 결정했다”며, “땀도 나고 힘이 들었지만 너무나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의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너무나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국내 농촌봉사활동 외에도 매년 하계, 동계방학 중 국외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몽골과 필린핀에 국외봉사를 계획해 학생들을 선발하고 사전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