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인천간재울초등학교(교장 김동래)가 2일, 6학년 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재)푸른나무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하 청예단)과 카카오, 교육부가 함께하는 청소년 디지털 시민교육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이 찾아가는 학교 교육을 실시하였다.

(재)푸른나무 청예단과 카카오는 우리나라 최초로 '청소년 디지털 시민교육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을 통해 ▲사이버폭력 예방과 대처 ▲디지털 시민의식 ▲디지털 에티켓 ▲디지털 관계와 의사소통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정보 리터러시 ▲온라인 저작권 ▲SNS정체성 등 8대 디지털 핵심역량 교육을 실시, 청소년의 디지털 시민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은 최근 몇 년간 한국 사회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사이버폭력과 디지털 역기능의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해 디지털 사회의 일원으로서 꼭 알아야 할 사이버 폭력예방, 디지털 의사소통, 개인정보와 보안, 저작권과 SNS 정체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의 디지털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된 본 교육은 참여형 소그룹 교육 및 체험활동을 기반으로 가상의 디지털 나라를 여행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사이버폭력 예방, 미션, 디지털 시민 인증서 작성과 캠페인 활동까지 각 반마다 2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가한 6학년 최대민 학생은 “평소에 사이버 폭력에 대해 알고 싶었는데 상대가 불쾌감을 느끼는 모든 행동이 폭력인 걸 알았다. 앞으로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동래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이버폭력과 디지털 역기능의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해 세계 시민 사회의 일원으로서 알아야 할 사이버 폭력예방, 디지털 의사소통, 개인정보와 보안, 저작권과 SNS 정체성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