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4월 23일 16:00시 현재. 기상청 제공

전국 강수량 진달래밭 422·완도 109 '폭우'

[뉴스에듀] 23일 현재,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22일부터 23일 16시까지, 단위 : mm)은 -중부지방 : 포천 94.5 용인 78.5 의정부 74.5 철원 74.1 홍성 71.9 서울 69.0 -남부지방 : 완도 109.6 나주 72.0 순창 71.0 목포 67.9 지리산(산청) 72.0 고령 42.0 -제주도: 진달래밭 422.5 신례 199.5 색달 161.0 용강 129.0 이다.

오늘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예상 강수량(24일 오후까지)을 - 중부(강원영동 제외) : 5~20mm - 강원영동, 남부지방(경상해안 제외), 울릉도.독도 : 10~50mm - 경상해안, 제주도 : 30~80mm(많은 곳 경남해안, 제주도(동부, 남부) 100mm 이상, 제주산지 150mm 이상)로 예보했다.

한편,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강도가 약하고, 강수량도 적겠으나, 내일(24일) 아침까지 약하게 지속되겠다. 반면, 경남해안과 제주도는 내일까지 이어지면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내일(24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24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나, 동해안은 저녁까지 이어지겠다.

모레(25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일(2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내일(24일)까지 비가 오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중부지방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서해안과 남해안, 내일(24일)과 모레(25일)는 경상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대부분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전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내일(24일)까지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남해상과 동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과 내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