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더 영상과 일 강수량 분포도(16:00 현재) 기상청 제공

[뉴스에듀] 22일 현재,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에는 비가 약하게 내리는 곳이 있고, 강원도와 경상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누적강수량 현황(22일 00시부터 16시 현재, 단위 : mm)은 - 중부지방: 계룡산(계룡) 4.5 공주 3.5 목덕도(옹진) 7.0 볼음도(강화) 3.5 - 남부지방: 임자도(신안) 14.5 염산(영광) 8.0 해제(무안) 8.0 대병(합천) 6.0 서하(함양) 4.0 - 제주도: 성판악 75.5 진달래밭 43.5 윗세오름 41.0 영실 35.5 삼각봉 32.0 신례 32.0 이다.

오늘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한편, 강원도와 충북, 경상도에는 내일(23일) 새벽까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예상 강수량(24일 오후까지)을 - 전국 : 30~8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200mm 이상,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남부 100 mm 이상) - 북한 : 10~40mm 로 예보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23일) 오후까지 제주도, 내일 오후부터 모레(24일) 오전까지 지리산부근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23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흐리고 비가 오겠다.

모레(24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모레(2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모레(24일)까지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남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내일(23일)부터 당분간 그 밖의 전해상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

당분간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남해상과 동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과 내일(23일)은 서해상과 남해상, 모레(24일)는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 04월 22일 17:00시 현재. 기상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