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한국환경공단, 제공 : 케이웨더 | 04.21 09:00 기준

미세먼지 농도 서울 경기 강원도 등 '최악'

[뉴스에듀] 21일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한국환경공단(04.21 09:00 기준)에 따르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128 강원 110 경기 133 인천 118 충북 107 충남 92 경북 95 대전 82 전북 98 울산 97 대구 104 광주 80 부산 112 경남 114 전남 79 제주 54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내일(22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낮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22일 낮부터 23일 밤까지)은 - 전국 : 30~8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50mm 이상, 남해안, 지리산부근 100 mm 이상) - 북한 : 10~40mm 이다.

내일과 모레(23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모레(23일)는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흐리고 비가 오겠다.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오늘까지 평년보다 5~10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강원동해안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오늘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 낮까지 서해안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내일(22일) 오후에는 서쪽지방부터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하여 모레(23일)까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서울, 일부 경기도와 강원도, 충북, 경북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22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당분간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남해상과 동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내일(22일)부터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내일과 모레(23일)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 2018년 04월 21일 (토)요일 05:00발표. 기상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