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교육 전문기업 (주)언어세상(대표 유성철)은 지난 14일 토요일에 개최한 ‘2018 매쓰캥거루 국제 수학 경시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매쓰캥거루 국제 수학 경시대회는 36년 역사의 세계 최대 규모 창의 사고력 수학 경시대회로, 80개국에서 매년 60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2018년 경시대회 역시 한국을 포함,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렀다. 

국내의 경우 올해부터 언어세상의 주관 하에 매쓰캥거루 국제 수학 경시대회가 개최됐으며, 서울 제 1, 2, 3 고사장과 인천, 천안, 전주, 청주, 순천, 제주 등 전국 9개 지정 고사장에서 시행됐다. 

시험은 한글과 영어 중 선택이 가능하고 응시 유형은 레벨에 따라 ▲Kinder-Ecolier(7세), ▲Pre-Ecolier(초1-2), ▲Ecolier(초 3-4), ▲Benjamin(초 5~6), ▲Cadet (중 1-2), ▲Junior (중3- 고1), Student (고2-3) 총 7개로 나누어 치러졌다. 

이번 경시대회에는 한영외고· 천안삼성고등학교· 브리티쉬 인터내셔널스쿨(British International School)과 같은 명문 학교에서 단체로 응시했으며, 총 4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글로벌 창의 사고력 수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시대회 성적은 약 한 달의 기간 동안 국제적 기준에 맞춰 엄정하게 채점되며, 5월 1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