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4월 11일 17:00시 현재. 기상청 제공

[뉴스에듀]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서울.인천.경기도는 맑겠고, 기온은 9~16℃가 되겠다. 가시거리는 대부분 지역에서 15km 이상으로 차량운행에 지장 없겠다.

현재, 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맑겠다.

내일(12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대체로 맑겠다.

모레(13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한편,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내일(12일) 낮까지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현재, 강원영동과 일부 충북, 경북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차차 건조해 지겠다.

현재, 중국 북동지방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다. 이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고 있으며, 대부분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겠으나, 그 중 일부가 낙하하여 내일(12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PM10 농도가 평소보다 다소 높아질 가능성이 있겠으며, 발원량과 기류에 따라 지역과 강도가 매우 유동적이다.

현재, 동해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18시 해제) 가운데, 오늘 밤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