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스스로 배움 · 더불어 나눔으로 창의인재를 길러내는 영종중학교(교장 문관식, 자유학년-일반학기 연계 시범운영, 소프트웨어 중심학교)는 3월 30일에 학교 도서관에서 영재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개강식이 열렸다.

영종중학교 영재학급은 잠재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조기 발굴하여 그들의 재능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선발과정에서 지원자들의 창의성 및 인성 등에 대한 종합적 평가(서류평가, 독서평가, 실험관찰평가, 학문적성 평가)가 이루어지며,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2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무학년제 영재학급이 구성되었다. 영재학급 학생들은 공통과학과정 및 자기설계교육과정을 포함하여 총 65시간의 깊이 있는 탐구활동 속에서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며 미래 인재로서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

양미옥 교감은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영종중학교 영재학급은 학교의 큰 자랑이며, 스스로 공부하고 서로 나누는 탐구활동 속에서 우리 학생들이 창의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이어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한 학교생활 설계”를 주제로 한 이덕한 장학사(인천시교육청 진로진학팀)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특강은 자기주도적 학습습관형성 및 리더십, 봉사, 인성교육 등과 같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로 나아가기 위해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자세와 대입 정보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본 개강식에 참가한 3학년 학생은 “영재학급의 자기설계교육과정을 통해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인 생물학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고, 핵심역량을 갖춘 미래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