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 제공

[뉴스에듀] KEB하나은행이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청년 인턴십 '하나로·세계로 프로그램(가칭)'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국내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돕기 위해 이번에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인도·베트남·싱가포르… 해외 인턴 도전하세요 ▲ /하나은행인턴십 참가자는 2월 중 공고를 내고 선발할 계획이다. 50여 명의 참가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 등에 진출해 있는 하나은행 지점에 배치된다.

실무 체험과 현지 시장 조사,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인턴십 근무 우수자 가운데 희망자는 하나은행 현지 법인과 해외 점포의 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인턴십 기간은 6개월 이내이며, 하나은행은 앞으로 2년간 상·하반기에 50명씩 총 200여 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파견될 국가의 언어를 할 수 있고 영어회화가 가능한 지원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선발된 참가자에겐 소정의 급여와 체재비, 왕복 항공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