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2월 01일 23:00시 현재 (기상청 제공)

[뉴스에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내일(2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서해안은 밤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적설량(2일 밤부터 3일 아침까지)은 - 충남, 전라도, 울릉도.독도, 서해5도, 북한 : 1~3cm - 서울.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북, 경북서부내륙 : 1cm 내외, 예상 강수량(2일 밤부터 3일 아침까지) - 서울.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도, 전라도, 경북서부내륙, 울릉도.독도, 북한: 5mm 미만이다.

모레(3일)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경북서부내륙, 전라도에는 아침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한편,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는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다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현재,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한파특보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내일(2일)까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으나, 모레(3일) 낮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져 추워지겠다.

 현재, 서울.경기도와 전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추위가 이어지면서 난방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다.

내일(2일)은 서해상과 동해상에, 모레(3일)는 전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

o 한파경보 :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철원)
o 한파주의보 :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봉화평지), 충청북도(제천, 음성, 충주, 괴산), 강원도(강원남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태백), 경기도(가평, 파주, 의정부,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
o 건조경보 :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