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한국환경공단, 제공 : 케이웨더 | 01.21 18:00 기준

[날씨 예보] 전국 미세먼지 농도 편차..세종 97 '나쁨'..내일(22일) 전국 눈..모래부터 강추위

[뉴스에듀]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으나, 남부지방은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고, 일부 지역에는 연무나 박무가 낀 곳이 있다.

21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01.21 18:00 기준)는 서울 33, 강원 61, 경기 49, 인천 28, 세종 97, 충북 81, 충남 51, 경북 72, 대전 68, 전북 87, 울산 61, 대구 63, 광주 60, 부산 73, 경남 71, 전남 74, 제주 50 으로 지역별 격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전국이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다.

내일(22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에 북서쪽부터 눈이 시작되어 밤에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한편,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낮 사이에 전남남해안과 경남, 제주도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적설량(22일 오후부터 밤까지)은 - 강원도(동해안 제외, 23일 새벽까지), 울릉도.독도(23일) : 3~8cm - 서울.경기도, 충청도, 서해5도, 제주도산지, 강원동해안(23일 새벽까지) : 2~5cm - (23일 새벽까지) 전라도, 경남서부내륙, 경북내륙 : 1~3cm - 북한(23일까지) : 5~15cm(많은 곳 30cm 이상)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22일)은 - 전국(강원도와 경상내륙, 전라내륙은 23일 새벽까지) : 5mm 내외 - 제주도, 북한(23일까지) : 5~20mm 이다.

모레(23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후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강원도와 경북북부내륙, 전라내륙, 경남서부내륙은 새벽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충남서해안과 전라도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22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모레(23일)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 01월 21일 18:00시 현재 (기상청 제공)

한편, 모레부터 당분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물러 추위가 이어지겠다.

내일(22일) 오후부터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강원영동과 제주도산지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동해안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오늘 연무나 박무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 해상은 동해먼바다에, 내일(22일)은 서해먼바다와 남해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

모레(23일)는 전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