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교육자료 공유하고, 공부방 교육 봉사하는 교사들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경기, 서울 선생님들이 주축이 되어 2014년부터 구성한 같이교육연구회가 화제가 되고 있다.

횟수로 5년이 되는 같이교육연구회는 2014년 인천간재울초 정영찬 교사와 인천신현초 유철민교사가 같이 나누는 교육을 목표로 구성한 연구회로 현재 30여명의 교사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연구하고 나누기 위해 올리는 교육컨텐츠는 게시물당 조회수가 1만 조회 수가 넘고, 같이교육연구회의 공식 SNS(www.facebook.com/togethergame)의 팔로워 수는 5700여명이 넘어가고 있다. 5년간 올린 교육자료는 300여건이 넘어가고, 총 조회수는 300만 조회 수가 넘어가고 있다. 또한, 연구회 선생님들은 매월 자율연수를 통해 다양한 놀이교육과 수업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공부방에 교육 봉사에 뜻이 있는 15명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하여 1년간 매주 인천 계양구 효성동의 한 공부방에서 무료로 놀이, 미술, 학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또한 자비를 털어 봉사활동에 쓰이는 교육자료도 직접 준비하였다.

같이교육연구회는 놀이, 미술 등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연구하고 개발하여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각종 연수를 통해 강의한 횟수도 30여회가 넘어가고 있다.

같이교육연구회는 교육의 기본은 선생님의 컨텐츠라는 모토 아래 놀이 교육과 미술교육, 과학교육에 대한 도서를 집필하였고, 원격연수도 집필하였다. 현재에도 체육 교육과 음악교육, 독일의 수업에 관련된 책을 집필하거나 번역하는 등 방학 중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공동대표 정영찬 교사는“자칫 교실이라는 무인도에 갖혀 있을 수 있는 선생님들께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여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이다. 앞으로도 교실의 공유를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공동대표 유철민 교사도 “같이 나누는 교육이 가치 있는 교육이다. 아무 대가 없이 하는 우리의 나눔의 노력이 씨앗이 되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기여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인천간재울초등학교 교사 정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