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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문화] 올해 마지막 공연·전시 어떠세요?[이 주의 문화공연 정보] 12월 마지막 주
이혜영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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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3  03: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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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두까기 인형’이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오는 25일까지 공연한다. (사진 =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이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오는 25일까지 공연한다. (사진 = 국립발레단)

[뉴스에듀]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국립현대미술관 ‘숲 속 미술관에 눈이 내리면’ 등

연말을 맞아 풍성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연들이 준비됐다. 공연계에선 연말 가족 나들이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작품들이 관객 맞이에 나선다.

크리스마스 배경의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와 크리스마스 시즌 세계 공연가를 수놓는 ‘호두까기 인형’이 관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무대에 선다.

◇ 국립발레단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세계 공연가를 수놓는 ‘호두까기 인형’이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오는 25일까지 공연한다.

독일 작가 에른스트 호프만이 1816년에 쓴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이 원작으로 크리스마스 전날 밤 어린 소녀 마리가 삼촌 드로셀마이어에게 장난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로 받은 뒤 꿈속에서 벌어지는 모험과 낭만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극장에서 초연된 이래, 매 겨울 꾸준히 사랑 받는 작품이다.

   
▲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와 함께 고전 발레를 대표하는 명작인 ‘호두까기인형’ (사진 = 국립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와 함께 고전 발레를 대표하는 명작인 ‘호두까기인형’ (사진 = 국립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와 함께 고전 발레를 대표하는 명작이자, 연말이 되면 공연계 최대 흥행 상품으로 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예술의전당과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오케스트라 실황 반주로 공연된다는 점도 자랑이다. 반주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라, 지휘는 현재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상임지휘자인 제임스 터글과 국립발레단 음악감독인 김종욱이 나눠 맡는다.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 포스터.(사진 = HJ컬쳐)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 포스터.(사진 = HJ컬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내년 1월 21일까지 공연된다.

개막과 동시에 각종 예매 사이트 1위를 석권하고 포털사이트 겨울방학 공연 연관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스노우볼을 훔치기 위해 산타마을에 침입한 악당 블랙을 찾기 위해 주인공 롬바와 여섯 명의 악기들이 힘을 합쳐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겨울방학, 크리스마스에 딱 맞는 스토리와 익숙하고 친근한 오페라, 클래식을 접목한 음악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이다.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문의 및 전화예매는 02-588-7708으로 확인하면 된다.

◇ 국립현대미술관

   
▲ (사진 = 국립현대미술관)

(사진 =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은 12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과천관과 서울관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는 연말 특별 프로그램 ‘숲 속 미술관에 눈이 내리면’이 31일까지 열흘간 어린이미술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6세~13세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창작 프로그램으로 ‘우리 가족과 춤추는 상자’와 ‘추억을 담은 눈’으로 진행된다.

‘우리 가족과 춤추는 상자’는 어린이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김봉태 작가의 ‘춤추는 상자(Dancing Box)’를 감상하고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자에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아 꾸며보는 프로그램이다. ‘추억을 담은 눈’은 어린이미술관에서 인상 깊게 본 작품 혹은 가족, 주변 친구, 크리스마스에 관한 추억을 유리병에 담아 스노우 글로브(Snow globe)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서울관에서는 ‘MMCA 현대차 시리즈 2017: 임흥순-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전 연계 문화프로그램 <떠난 후, 남겨진 것들의 시간>이 30일까지 진행된다.

   
▲ 12월 ‘문화가 있는날’ 행사 및 연말 특별 프로그램 <떠난 후, 남겨진 것들의 시간>이 진행된다. (사진 = 국립현대미술관)

12월 ‘문화가 있는날’ 행사 및 연말 특별 프로그램 <떠난 후, 남겨진 것들의 시간>이 진행된다. (사진 = 국립현대미술관)

프로그램은 전시 주제인 ‘한국 근현대사에서 희생되고 소외된 사람들의 삶’을 반영해 기획됐다. 27일부터 30일까지 뜨개 워크숍 및 퍼포먼스, 아코디언 퍼포먼스를 통해 관람객과 함께 전시 주제를 다각도로 살펴본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www.mmca.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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