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거제대학교(총장 전영기)는 지난 12월 15일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및 거제시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지도사 양성을 위한 사회맞춤형 학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7년 교육부 최대의 재정지원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사업(이하 “LINC+사업)에 선정된 거제대학은 산업체와 교육 수요자로부터 요구받은 직무분야 및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선발, 교육과정 개발, 교육과정 공동운영, 현장실습 및 취업까지 산업체와 협력하여 운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영기 총장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김경택 사장, 거제시청소년수련관 손윤정 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거제대학교 LINC+사업단과 협약기관은 청소년지도사양성반의 사회맞춤형 교과목 개발 및 사회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거제대학교 LINC+사업단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선박설계 실무인재 양성반」, 「전기의장 실무인재 양성반」, 「수송기계 글로벌인재 양성반」, 「조선해양 연구지원인재 양성반」외 지역사회의 웰니스케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청소년 지도사 양성반」을 추가하고자 이번 협약을 맺게 되었다.

전영기 총장은 “취업약정을 기반으로 하는 LINC+사업은 지역 산업체와 지역 사회의 요구 사항을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지역 사회 및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적시에 양성,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서 추진되고 있다. LINC+사업 운영을 계기로 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 특화된 지식형 전문인력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