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인천간재울초등학교 김춘원 교장은 교직생활에서 보고 느낀 것을 모아 학생들의 꿈과 진로 교육을 집대성한 ‘꿈의 마이더스(A Miracle of the Dream)’을 발간했다.

이 책은 배움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시절은 인생에 있어서 꿈과 인성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행복한 교육을 위해서 노력과 쉼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내용이 여러 위인들의 사례와 함께 자세하게 담고 있다.

책은 꿈을 이룬 17명의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와 꿈을 이루는 마음가짐, 비결, 습관에 대한 내용, 공부 잘하는 법, 그리고 자기 스스로 해볼 수 있는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40년간의 교직을 마무리하며 ‘꿈의 마이더스’라는 책을 출간한 김춘원 교장은 머리말에서 “착한 인성을 가진 공부 잘하는 사람이 성공 할 가능성이 크다. 쉼을 통해 더디 가더라도 인성중심의 교육을 하자”고 강조했다.

교육부 손성호 연구사는 “발간된 책자는 인성교육과 진로에 대한 교육이 학교 현장에 적용되어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과교사, 그리고 학부모 모두에게 행복 교육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의 역할을 자료로서의 가치가 크다”고 추천의 글에서 밝혔다.

김 교장은 1978년에 초등교육에 투신하여 작전초 재임시 인성교육 프로그램 교육부장관 인증패를 받고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간재울초에서 나눔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인성교육 공적으로 국무총리표창과 인천경인일보 교육봉사대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