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는 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이 ‘제4회 한말글 패션디자인 공모전’에 참가해 다수 수상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단법인 한말글이 주최하고 퍼스트파운데이션컴퍼니와 더드림솔루션이 주관, 퍼스트국제재단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우수한 한글을 활용한 디자인을 통해 친숙한 한글 사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선 장안대 1학년 학생 5명이 참가했다. 예선, 프레젠테이션 심사, 패션쇼 심사 등 3단계 심사를 통과해 이혜연 학생이 3등 우리글상을 수상했으며 이재영, 김은지 학생은 장려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한 학생들은 21일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아시아 중앙 위원회, 충청일보, 봉황망중한 교류 채널이 주최하는 ‘2017 아시아퍼스트어워즈’ 본선무대에 참가해 패션무대를 펼쳤다. 또한 학생들은 내년 중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스타일위크 초청쇼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며, 참가할 예정이다.

이언영 스타일리스트과 지도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매년 코리아스타일 위크, 쌈지길 전시회, 서울패션위크,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등 대규모 패션쇼 및 전시 등을 개최하고 패션 분야의 다양한 융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이 이번 공모전 수상에 배경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장안대 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은 한국의상디자인학회 주최로 개최된 지난 ‘제14회 국제넥타이디자인공모전’에서 12명이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