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서운중학교(교장 박만실) 난타동아리 세로토닌드럼클럽 두드림은 오는 11월 9일 늘해랑 강당에서 싱가포르 중학교(Edgefield Secondary School) 학생, 교사 35명과 서운중학교 문화교류 대표단 30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환영 및 수업 교류행사’의 막을 열었다.

이번 오프닝 공연은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우리나라에서만 보여 줄 수 있는 고유의 모듬북 악기의 울림을 소개하고 보여주기 위해 준비됐다. 싱가폴 학생과의 상호 이해와 우의 증진을 위한 학생문화교류 활동은 한국과 싱가폴의 배움과 교육 및 문화 방면의 깊은 교류 협력으로 교류 중에 세계에 대한 넓은 시야를 갖게 됨으로써 글로벌리더십과 세계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었다.

서운중 난타동아리는 올해 삼성생명 후원으로 두드림 1기를 창단 되었다. 두드림 난타 동아리 단원들은 흥겨운 우리가락에 안정된 호흡법과 올바른 타법으로 화려한 동작을 펼쳤다.

이번 교내공연에 참석한 난타동아리 2학년 이찬형 학생은“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른 양국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인 강단에서 우리나라의 문화의 일부분이지만 우리전통 예술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어깨가 으쓱해졌다.”고 공연 소감을 말했다.

서운중 장경자 교사는“다양한 문화권이 공존하는 싱가포르에 한국의 모듬북 난타 공연을 멋지게 해주어 대견하고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운중학교 난타동아리 세로토닌드럼클럽‘두드림’은 앞으로 축제공연, 지역사회 봉사공연 등 적극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서운중학교 교육복지사 김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