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픽사베이

[뉴스에듀] 27일 충주시 학교 밖 청소년 10여명은 직업체험과 배론성지 탐방을 위해 제천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충주시학교박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고미숙)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대해 생각해 보고 역사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나들이에는 학교 밖 청소년과 지도교사 등 16명이 참여했으며, 제과제빵 직업체험을 통해 이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며 자신들의 적성을 찾았다.

이날 청소년들은 체험 후 충주로 돌아와 이날 직업체험을 통해 만든 빵과 함께 지난달 16일 뻔뻔비즈(실물경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얻은 한과 판매수익금 24만원을 충주시 동량면의 아동복지시설 진여원에 전달했다.

고미숙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본인이 직접 만든 빵과 수익금을 나눔으로써 스스로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