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30일 04:00시 현재 (기상청 제공)

[뉴스에듀] 30일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여 내일(31일)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오늘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떨어지고, 일부 내륙에는 영하의 기온을 보이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또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현재 전국의 기온(℃)은 강릉 7, 광주 9, 대구 5, 대전 4, 목포 9, 백령도 8, 부산 8, 서울 5, 수원 5, 안동 5, 여수 9, 울릉도/독도 9, 울산 9, 인천 3, 전주 5, 제주 14, 창원 8, 청주 3, 춘천 3도를 보이고 있다.

오늘과 내일(31일) 내륙지역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현재, 전해상(남부동부앞바다 제외)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4~6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고 있다.

오늘 서해상부터 물결이 차차 낮아져 서해상과 남해상은 풍랑특보가 해제 되겠으나, 동해상은 내일(31일) 새벽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동해안에는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현재, 해안(강원해안과 경남해안 제외)과 제주산지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해안지역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강하게 불겠다.

주요 지점 일최대순간풍속 현황(30일 02시 현재, 단위 : m/s)은 - 홍도 25.5(01:18) 가덕도20.0(01:31) 백령면 19.5 (00:24) 울릉도 19.3(00:_29 이다.

자세한 특보 현황은 기상청 홈페이지 기상특보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