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문환)은 10월 14일(토) 오후 4시 조선오페라단의 ｢선비｣를 싸리재홀 무대에 올린다.

조선오페라단은 1948년 창단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오페라단으로 국내 최초의 오페라인 <흥부와 놀부> 및 <카르멘>,<라 트라비아타> 등 다양한 오페라를 성공적으로 상연한 적 있는 실력 있는 오페라단이다. 특히 이번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의 개관 기념 공연으로 진행된다.

｢선비｣는 2015년 제8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대상, 제1회 대한민국창작오페라페스티벌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고 한국 오페라 사상 최초 뉴욕 카네기홀 대극장에서 공연을 가진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선비의 어질고(仁), 바르고(正), 예의 바르고(禮), 지혜로움(智)을 추구하는 정신문화를 주제로 그 속에서 즐거움과 재미뿐만 아니라 참된 감동과 행복감을 안겨 줄 것이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김문환 관장은 “조선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선비｣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잊혀진 옛 선비들의 안빈낙도하는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부유하지 않아도 편안하고 바른 길을 가면서도 즐거워하는 행복한 삶의 향기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고 관람료는 학생무료, 일반인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