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대구시교육청 제공

[뉴스에듀] 우동기 대구광역시교육감은 16일 사립유치원 집단 휴업예고 관련 서한문을 방송했다.

우 교육감은 "하루 만에 번복된 휴업강행 등으로 인해, 학부모님께 혼란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9월 18일 유치원을 정상 운영하기로 한 대구사립유치원의 결정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란다"고 밝혔다.

이어 "유아교육 정상화를 위해 대구 유아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 구성원 모두가 함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서한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사립유치원 집단 휴업예고와 휴업철회, 하루 만에 번복된 휴업강행 등으로 인해, 학부모님께 혼란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은 ‘한유총 공식 발표’와는 상관없이 9월 18일 유치원을 정상 운영하기로 한 대구사립유치원의 결정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유아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유아교육 정상화를 위해 우리교육청은 대구 유아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 구성원 모두가 함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노력 할 것입니다.

또한 대구 유아교육의 공백을 최소화 하고‘모든 아이는 우리의 아이’라는 생각으로 적극 동참해 주신 공립유치원, 초등학교, 유아교육진흥원, 교육연수원 관계자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학부모님의 가정과 사립유치원의 발전을 기원하며 ‘단 한명의 유아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교육수도 대구 유아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구광역시교육감 우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