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협력종합예술활동’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9월 13일(수)에 서울시내 중학교에 '교복입은 예술가' 활동안내서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교복입은 예술가'는 ‘협력종합예술활동’을 부르는 명칭으로 지난 7~8월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선정하였다. '교복입은 예술가' 활동안내서는 뮤지컬, 연극, 영화 총 3종으로 이론적인 부분, 학교 현장 실제 운영 사례, 활동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활동안내서를 따라 수업을 전개해 나가면 17차시 이내에 한편의 뮤지컬, 연극, 영화가 완성될 수 있다.

‘나도, 뮤지컬 스타’는 뮤지컬에 대한 전반적 이해, 학급뮤지컬 만드는 법, 교사의 역할과 관계 맺기, 참고자료 활용방안 등으로 구성된다.

‘연극으로 놀자’는 연극 만들기의 이론적 배경, 수업 구성과 대체활동, 연극 만들기의 다양한 사례들(교과연계사례, 주제별 사례, 진로 연극만들기)로 구성된다.

‘교실 속 작은 영화 제작소’는 영화 만들기 활동의 지향점과 전제, 지도안의 구성 및 활용, 영화 수업 전개과정으로 구성된다.

 '교복입은 예술가' 집필에는 관련 부문에서 다년간 활동한 현직교사와 전문가들이 참여하였고, 교사들의 눈높이에 맞는지 현장교사들이 직접 내용을 감수하였다. 또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디자인업체를 통해 디자인작업이 이루어졌다.

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협력종합예술활동’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하여 △예술자문단을 통한 전문적 코치 △교육지원청별 워크숍 △ 권역별 직무연수(3권역, 5개 강좌) △예술강사 파견 △운영비(교당 500만원 지원) △공연시설 등 구축비 지원(10교 각 1억, 58교 4,000만원~4,240만원) △중학생배우 선발 오디션을 통한 캠페인 영상 제작(사진2 참고)등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