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형지엘리트의 브랜드 엘리트가 지난 2일 서울 문묘 및 성균관에서 학생 및 학부모 50여명과 함께 ‘문화재지킴이’ 행사를 진행했다. 

엘리트학생복과 문화재청이 함께하는 ‘엘리트 문화재지킴이’는 학생과 학부모가 우리 문화재를 바로 알고 보호하는 엘리트의 연중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지난 2010년부터 8년째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참가 학생 및 학부모 50여명은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를 올리는 공간인 성균관 문묘에서 목조건물 보호를 위해 들기름칠을 하며 문화재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성균관 유생들의 복장을 직접 입어보고, 생활 속 예절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유교 문화의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권혁주(부천 석천초) 학생은 “책으로만 보던 우리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내 손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뜻깊었다”라며 “또 성균관 유생 복도 직접 입어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균관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