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암살(11일), 가비(18일), YMCA야구단 (25일) 무료 상영

남산골 한옥마을은 8월 한 여름밤의 무더위와 열대야를 식혀 줄 야간 프로그램 ‘남산골 시네마’를 기획 운영한다. 

‘남산골 시네마’는 사극영화 해설프로그램으로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공원에 위치한 천우각에서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1편씩 무료로 상영한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에너지 넘치는 열정史단원이 선사하는 사극영화해설 프로그램 ‘남산골 시네마’를 선보인다.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하여 사극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재미있는 역사해설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남산골 시네마’ 상영작으로 조선시대부터 대한제국 시절의 역사적 배경을 둔 사극 영화들로 구성했다. 이번 상영작은 8월 11일 암살, 18일 가비, 25일 YMCA야구단으로 열정史단원이 영화 속 역사 스토리들을 소개한다.

‘남산골 시네마’는 ‘암살’ 영화를 통해 1930년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시절에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한 독립 운동가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려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가비’ 영화를 통해 조선말기 고종의 아관파천 후 권력 쟁탈전의 중심지가 된 정동 지역을 살펴보고 개화기 사람들을 흥미롭게 엿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YMCA야구단’ 영화를 통해 을사보호조약 이후 일본의 직·간접적 압제를 받던 시기의 역사적 사건과 근대 스포츠를 살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