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기상청 제공

[뉴스에듀] 서울.경기도 등 150mm 강품주의보 및 호우주의보, 태풍 ‘하토’ 중국 남부 홍콩, 마카오 등 강타

24일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

기상청에 다르면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24일 04시 현재, 단위 : mm)은 - 포천 10.5 양구 8.5 내면(홍천) 7.0 가평북면 6.0 사내(화천) 5.5 북산(춘천) 4.5 이다.

오늘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비가 오다가 낮에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겠으나, 경상도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밤에 그치겠다. 한편,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낮 동안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13호 태풍 ‘하토’가 중국 남부 지역의 홍콩, 마카오 등을 강타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태풍 하토는 최고 시속 207km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했다.
 

2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홍콩과 마카오, 중국남부 해안지역 등에 지난 2012년 이래 가장 강력한 태풍인 하토로 인해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을 마비시켰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예상 강수량(24일부터 25일까지)을 - (24일)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북부, 서해5도, 북한 : 50~100mm(많은 곳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150mm 이상) - 충청남부, 전라도, (24일) 강원영동, 경북북부 : 20~60mm - 경북남부, 경남, 제주도, 울릉도.독도(24일) : 5~40mm로 예보했다.

o 강풍주의보 : 울릉도.독도,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태백)
o 호우주의보 : 인천, 강원도(화천, 철원), 서해5도, 경기도(가평,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o 폭염경보 : 울산, 부산, 제주도(제주도동부), 경상남도(창녕)
o 폭염주의보 : 대구, 광주,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통영, 창녕 제외), 경상북도(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의성,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장흥, 나주, 진도, 완도, 해남, 강진, 순천, 광양, 보성, 고흥, 담양)

내일(25일)은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충청도는 새벽까지,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모레(26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오다가 개겠다.

오늘과 내일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은 최근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비로 인해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객들은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현재, 경상도와 제주도, 일부 전남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일부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25일)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25일)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늘 남해상과 서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