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 고양시장

[뉴스에듀] 고양시(시장 최성)와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심광섭)은 고양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회장 이재후)와 함께 오는 8일(화)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성지관 2층 대강당에서 “고양시장과 함께하는 고양교육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고양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이재후 고양시학운협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덕심 고양시학운협 수석부회장이 발제를 하며 패널로 최성 고양시장, 심광섭 고양교육장, 민경선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 이재석 경기도의회 교육위원, 강주내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 남이화 백마고 교장, 김정애 일산중 혁신부장, 주지경 고양학부모대표, 전예준 고양학생자치회 대표, 최창의 행복한미래교육포럼 대표, 이윤희 고양시학운협지회장 총 12명이 참석하게 된다.
󰏚 토론회에는 유은혜 국회의원(국회교문위 간사), 소영환 고양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도 의원, 학교 교원, 학생,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 등 800여명의 고양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고양의 미래교육 방향과 학교의 역할, (가칭)고양형 창조혁신교육지구를 제안하게 되며, 참석한 패널들은 고양 교육발전 방안으로 혁신교육지구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가칭)고양형 창조혁신교육지구의 주요 사업은 고교 교육과정 다양화・특성화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진로교육 내실화, 마을교육공동체 정착이며 마을과 학교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사회와의 교육협력 네크워크를 구축하여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는 데 목표가 있어 많은 교육예산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상황이다.

고양시는 2015년부터 ‘고양형 창조적 교육 특구’의 비전과 정책 목표를 제시한 바 있으며, 2017년 10대 시정역점정책으로 ‘창조적 혁신교육도시’ 내실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이미 고양교육지원청과 창조적 혁신교육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비전 및 전략과 맥을 같이 하고 있으며, 우리의 미래는 교육에 답이 있는 만큼 통일한국실리콘밸리프로젝트와 연계하고 협력적 지역교육공동체 구성을 통해 고양 지역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광섭 고양교육장은 “교육의 본질적 측면과 미래사회의 변화, 416교육체제 및 새 정부의 교육정책을 토대로 고양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과 사회경제적 측면을 고려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연동하는 차원에서 고양교육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후 고양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은 “이번 고양시장과 함께하는 교육정책 대토론회는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하여 교사와 학생,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여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찾고 미래사회를 대비하고자 하는데 그 취지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