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학습안전지도사 교육과정 참가자들이 수상 생존수영 교육과 해상 여객선 침몰 등 위급 상황시 탈출할 수 있는 전투수영법 훈련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교육그룹 더필드

[뉴스에듀] 10대 청소년이 ‘생존 수영’으로 목숨을 건진 일이 알려지면서 생존수영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행동훈련 교육업체 교육그룹 더필드와 한국교육신문연합회는 '체험학습안전지도사'와 '청소년안전지도사'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과목은 ▲청소년의 특성 및 심리의 이해 ▲청소년 상담기법 ▲청소년 안전지도자론 ▲학교생활, 수학여행, 레포츠, 물놀이, 스키, 갯벌, 생존수영 등 활동에서의 안전교육 ▲기본 인명구조술 ▲내·외과 손상 시 응급처치 ▲생활 속의 응급처치 ▲종합 구조실습 및 체험관 실습 ▲체험학습 또는 수학여행 시 효율적인 인솔방법 ▲청소년 단체생활 시 지시, 보고, 통솔방법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대상은 학교 교직원, 청소년 수련활동 종사자, 청소년 캠프 종사자, 수학여행 인솔 종사자 등과 학부모도 참여 가능하다.

주요 강사진은 인명구조협회 원장 및 교수진, 대한적십자사 인명구조 강사, 생존수영 전문가, 산악 전문가, 등이 이론교육보다는 실제 현장에서 습득한 사례위주로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교육 수료자에게는 한국교육신문연합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초중고 학교와 체험학습 활동,수학여행 현장에 안전지도자로 추천한다.

교육그룹 더필드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독일·프랑스·미국은 학교 정규 수업 과정에 인명구조자격증을 획득하는 수준으로까지 수영 수업을 필수교과의 하나로 설정하고 있다"며 "재난과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또 다시 일어난다. '위험한 곳에 가지 마라'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해라' 등 '하지 마라'가 아닌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렇게 대처 하라'고 가정의 밥상머리에서부터 기초적인 실행의 안전교육을 가르쳐야 만일의 사태 시 본능적으로 몸이 움직인다"고 강조했다.

'체험활동안전지도사'와 '청소년안전지도사' 양성교육 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그룹 더필드' 홈페이지 를 참조하면 된다. 교육문의 : 02-2208-0116